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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이야기/소셜미디어에 대한 생각

'소셜 미디어'는 유행이 아니라 언론의 권력이동이다

지난 9일 경남도민일보에서 주최한 "페이스북"강좌를 들었습니다.
이제야 그 후기를 씁니다.


<페이스북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의 공동저자인 최규문 님 강의였는데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먼저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소셜 미디어'의 의의에 대해 말씀하셨는데요.


소셜미디어는 새로운 도구나 툴의 이동이 아니라 언론의 권력이동으로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행정부, 의회, 법원 다음의 제 4의 권력인 독점언론인 매스미디어에서  소셜미디어로 바뀌면서 권력자체를 뺏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위기상황을 맞았다고 보는 거지요.
 
신문이나 방송에 의존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뉴스와 의견을  접하고  그뒤에 방송, 신문으로 재정리하는 수준으로 바뀌어나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품의 광고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경험, 추천을 더 믿습니다.
구조화되어 있던 틀들이 소셜미디어로 깨져 나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소셜미디어는 유행이 아니라 
세상을 바꿔나가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소의 친밀한 관계로 맺어진 소셜의 관계들은 막강한 응집력을 가지며  여론을 형성해나간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지요.

저 또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갓 시작한 단계이지만 소셜미디어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하겠다 그런 결론이에요.  

덧붙여  최규문 님은 페이스북을  '미국판 싸이월드'라고 부르는 것에 강하게 부정하면서 "글로벌 싸이월드"라고 하면 받아들이겠다고 했어요. 왜냐하면 페이스북 사용자 5억 중에 미국은 30% 이내라는 거지요. 
북미, 유럽, 호주가 4억을 차지하고 있고 아시아가 1억 정도 되는데 급성장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세계 3위 인도네시아 / 7위 필리핀/ 11위 인도/ 55위 한국..)

한국은 기술력은 되는데도 기존 휴대폰 매출을 위해서 스마트폰 도입을 2년간 막았고,  이제 작년말부터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현재 페이스북 가입율 성장속도는 세계 1위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페이스북 가입자는 인구대비 5%에 불과하지만 그 성장 속도는 세계1위일 정도로 무섭다고 하니 페이스북에서 점점 아는 얼굴들을 더 많이 볼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관련글> [푸른옥 이야기] - 페이스북에 대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