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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이야기/소셜미디어에 대한 생각8

3차산업혁명과 지식정보화사회의 공존시대, 앞으로 40년을 어떻게 살아가고 대비할 것인가? 3차산업혁명과 지식정보화사회의 공존시대, 앞으로 40년을 어떻게 살아가고 대비할 것인가? 며칠전 시민단체 연수 중 현재 우리 사회를 지식정보화사회로 설명하는 강의를 들으면서 의문점이 생겼다. 우리는 지금 어떤 사회를 살고 있는가? 과연 지식정보화사회로 이 시대를 다 설명할 수 있을까? 지나온 20년을 어떻게 정리하고 앞으로 다가올 40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우리 사회는 18세기 '농업혁명'을 거쳐, 19세기에 '산업혁명'을 그리고 20세기 중반 이후에 일어난 '정보혁명'을 거쳐 현재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라고 정리되고 있다. 사회사상가 제레미 리프킨은 여기에 새로운 인식을 던지고 있다. 역사상 거대한 경제혁명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새로운 에너지 체계가 결합하면서 일어난다고 하면서, 산업.. 2014. 6. 21.
세계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인식 세가지- 3차산업혁명, 메이커스, 일의 변화 세계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인식 세가지 - 3차산업혁명, 메이커스, 일의 변화 우리는 사회교과서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변화로 '농업혁명' '산업혁명'을 배웠다. 그리고 엘빈 토플러라는 미래학자는 제3의 물결로 '정보혁명'을 주창하였다. 이제 사회사상가 제레미 리프킨은 역사상 거대한 경제혁명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새로운 에너지 체계가 결합하면서 일어난다고 하면서, 산업혁명을 1차, 2차, 3차로 나누고 3차 산업혁명은 2050년 경 큰 변화를 이룰 것이라 말하고 있다. 미디어교육의 서두에 뉴미디어가 세상을 바꿔왔고 소셜미디어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를 강조해온 나로서는, 커뮤니케이션 체계의 변화가 에너지 체계와 경제혁명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특히 교육 중에 소셜미디어가 수직적.. 2014. 6. 17.
변화의 길목에서 비즈니스 방향을 고민하다 - [커넥티드 컴퍼니](한빛비즈, 2013)를 읽고 변화의 길목에서 비즈니스 방향을 고민하다 - [커넥티드 컴퍼니](한빛비즈, 2013)를 읽고 [커넥티드 컴퍼니]는 사회의 빠른 변화에 기업이 어떻게 적응하고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일러주는 책이다.스마트 소셜시대, 소셜미디어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단지 내부 소통과 마케팅 분야로만 보지 않고, 조직구조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게 인상적이다.저자는 기업의 미래를 소통과 연결로 보고, 초연결기업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먼저, 책을 다시 한번 들여다 보면서 마음에 와닿는 부분을 재정리해 본 뒤, 책에 대한 서평을 이어가고자 한다.제1부 변화는 왜 필요한가 제1장. 상호연결된 소비자 소셜네트워크는 정보를 창조하고, 접근하고, 나누는 방식을 새롭게 바꿈으로써 사회 속의 권력구조마저 바꾸어버렸다. 상호연결된.. 2014. 4. 24.
농업인 E-비즈니스 마케팅 교육 방향을 생각하다 농업인 E-비즈니스 마케팅 교육 방향을 생각하다 이제는 소셜 농업인으로 유명한 고령 호미농장의 곽철환 사이버 농업인 협회 회장님과의 인연으로 시작한 고령 사이버 농업인들과 함께한 시간이 만 2년이 지났습니다. 뒤돌아보니 200시간을 훌쩍 넘긴 교육을 통해 그들과 함께한 시간은 보람과 자랑으로 넘쳐나는 시간이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시작한 그들과의 만남의 시간은 단지 교육 시간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지속되었지요.네트워크를 타고 주고받았던 수많은 대화는 시공을 초월한 끈끈한 유대관계를 만들었으며 전국의 네티즌들과의 관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교육을 진행한 우리도 그들도 함께 발전되어갔다고 자부합니다.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스마트폰, 사진, 동영상 편집의 교육과정 속에서 그들은 조직적 소셜능력을.. 2013. 4. 6.
페이스북 사용에 관한 몇가지 생각 페이스북 사용에 관한 몇가지 생각 제가 하는 일이 페이스북과 밀접하다보니 페이스북 사용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페이스북이라는 걸 통해서 지방소도시의 답답함을 많이 떨쳐낼 수 있었고 제삶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니까요. 좀더 많은 분들이 페이스북을 통해서 더 많은 변화의 기회를 맛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페이스북 3년 가까이 사용하면서 느낀 몇가지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즐기는 게 우선입니다 소셜이 대세라니 나도 따라잡아야지, 돈 안들이고 홍보가 된다니 어쩔수 없지 하는 마음으로 하다보면 재미가 없어 오래 가지 못하지요. 그렇다고 정치든 장사든 목적을 가지고 사용하는 게 안좋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간혹 정치나 마케팅에 목적을 두고 페이스북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안좋게 이야기하는 .. 2013. 3. 5.
소셜 시대, 지방자치와 인권 "소셜시대, 인권을 생각하다" 제1강, 나우콤 대표 문용식님의 에 이어, ( 문용식 대표 강의 요지 ) 지난 6월 14일, 최상한 (경상대 행정학과 교수)님의 "소셜시대, 지방자치와 인권" 제2강이 있었습니다. 작년말 연평도 포사격훈련 때 한반도 평화를 걱정하는 미국 플로리다 교포분을 친구의 댓글에서 만났습니다. 고국의 평화를 걱정하는 마음이 정말 절절하게 느껴져 얼숲 친구가 되었는데 그분이 바로 얼숲에서는 Han Choi 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최상한 교수님입니다. 따님이 18개월 때 미국으로 공부하러 떠나 14여년 째 행정학 연구중이신 최상한 님, 한반도 평화를 걱정하는 마음이 남달라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그러다 2월, 최상한 님의 아래 글을 읽고 깜짝 놀랐지요. "작년부터 봉하에서 들려온.. 2011. 6. 15.
<뉴미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문용식 대표 강의 요지 지난 6월 7일, "소셜시대, 인권을 생각하다" 의 제1강으로 나우콤 대표 문용식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인상적이고 시사점이 많은 강의였고, 생각을 정리해주는 귀중한 자리였습니다. 강의 서두에, IT업계 사장으로 20년을 지낸 경험 이야기가 참 많이 공감이 가더군요. 지식문화사회에서 기업의 주인은 자본가가 아니라 창의적인 노동을 제공하는 노동자의 것이며, 소프트파워가 기업을 좌우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기업이 성공하려면 약간의 부조리는 어쩔수 없다는 인식이 팽배하지만, 정직하게 운영해도 기업이 성공할수 있다는 것을 안철수 대표가 보여주었고, 이젠 더 나아가 정직한 기업만 살아남고 부정한 기업은 처벌을 받도록 바꿔나가자고 했습니다. 특히 "미디어는 영혼, 정신의 양식이다. 영화, 음악, .. 2011. 6. 9.
'소셜 미디어'는 유행이 아니라 언론의 권력이동이다 지난 9일 경남도민일보에서 주최한 "페이스북"강좌를 들었습니다. 이제야 그 후기를 씁니다. 의 공동저자인 최규문 님 강의였는데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먼저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소셜 미디어'의 의의에 대해 말씀하셨는데요. 소셜미디어는 새로운 도구나 툴의 이동이 아니라 언론의 권력이동으로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행정부, 의회, 법원 다음의 제 4의 권력인 독점언론인 매스미디어에서 소셜미디어로 바뀌면서 권력자체를 뺏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위기상황을 맞았다고 보는 거지요. 신문이나 방송에 의존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뉴스와 의견을 접하고 그뒤에 방송, 신문으로 재정리하는 수준으로 바뀌어나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품의 광고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경험, 추천을 더 믿습니다. 구조화되어 있.. 2010. 9. 18.